후지사진필름이 1000억엔을 투자, LCD디스플레이용 부품 새 공장을 구마
모토현 키쿠요지역에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내년중 착공에 들어
가 2006년말경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LCD디스플레이 핵심부품으로 편광판을 보
호하는 `TAC필름'이다. 후지사진필름은 이 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후지사진필름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박형TV와 PC
모니터 등 LCD화면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
한 것이다.
이와함께 공장이 들어서게 되는 구마모토현은 보조금 요건을 완화하는
등 관련산업 활성화와 고용증가를 위해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
려졌다.
후지사진필름은 부지확장을 위한 토지와 현지의 협력, 공업용수ㆍ인건
비 등을 고려해 오사카시 등 여러 후보지와 비교해 이곳으로 결정한 것
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일본의 주요 제조업체들은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
해 연구개발거점에 가까운 국내에 최첨단공장을 건설하는 경향을 보이
고 있다. 지자체도 이런 추세에 따라 미에현이 샤프 LCD공장에 90억엔,
효고현이 마쓰시타의 PDP 디스플레이패널 공장에 30억엔을 각각 조성하
는 등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출처 : 디지털 타임즈(http://www.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