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대표 이상운)은 극초고압 차단기인 1100kV 가스절연개폐장치(GIS;Gas Insulated Switchgear)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1100kV GIS는 극초고압 전력을 효율적으로 수천km 떨어진 거리까지 수송하는데 사용되며, 국토면적이 넓고 경제가 급성장해 전력수요가 늘고있는 중국,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의 국가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 15년간 최대 6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중국의 1100kV GIS 시장과 함께 인도 전력시장에도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0년 800kV GIS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1100kV GIS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적인 GI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GIS는 송전선로나 변전기기 내 과부하나 합선 등으로 전류 흐름이 증가하게 되는 경우, 전류 확산을 막아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단장치로 송전선로와 기기를 보호해주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송전시스템의 핵심기기다.
김승룡기자 srkim@
2007/12/06












